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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due Diary] 6주차 #이게 눈이지☃Purdue Record 2022. 3. 2. 08:52
2022.02.01 - 2022.02.06 2022.02.01 첫 영어수업과 PMU에서 볼링치기 아마 기억상으론 첫 영어수업이 이때부터 였던 것 같다. 첫 수업부터 상당히 웃겼던 건 그 수업의 수강생들이 죄다 k-sw 프로그램 참여자였다는 것이다. 줌링크를 들어가자마자 아는 얼굴이 가득했고 수업은 소회의실에서 수강생 중 한명이랑 랜덤으로 1대1 대화를 하는 것이었는데 그렇다보니 아는얼굴과 영어로 대화하는게 조금 어색?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수업이 영어 실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진 않았다. 그치만 교수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었고 한국에 대해서도 잘 아셔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사실 매 수업이 진행될 때마다 수강생이 줄었고 마지막쯤엔 나와 내 룸메만이 그 수업을 들었다. PMU에 볼링장이 있다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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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due Diary] 5주차 #미국에서 설날 맞이하기Purdue Record 2022. 2. 20. 14:25
2022.01.24 - 2022.01.31 2022.01.24 SING2 관람 WABASH LANDING 9 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스파이더맨, 킹스맨, 스크림, sing2 가 있었는데 스파이더맨은 이미 봤고 무서운거 싫고 킹스맨은 못알아들을 것 같아서 sing2를 보기로 했다. k square 학생 중에 나까지 딱 4명만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보고 나서 심정은 보길 완전 잘했다 였다. 보는 내내 힐링됐고 등장인물들 너무 귀엽고 노래 너무 좋고 노래가 나올때마다 소름이 돋았던 것 같다. 중간에 교수님과의 미팅이 있어서 10분정도 못봤는데 그 장면을 못본게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로 재밌었다. 아마 sing2가 모든 영화중에 제일 늦게 상영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만족도가 높은 영화였다. 2022.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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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due Diary] 4주차 #별거없는 일주일Purdue Record 2022. 2. 20. 14:11
2022.01.17 - 2022.01.23 2022.01.23 덩크슛 직관 남자농구가 훨씬 재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몇일 전부터 리셀 티켓을 사놓고 기다렸다. 코로나때문에 표를 팔고 사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60달러짜리 표를 45달러에 팔아버리고 36달러짜리 표를 샀다. 사실 전날엔 표가격이 뚝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슬펐지만 그래도 보고싶었던 경기여서 아깝지는 않았다. 제일 놀라웠던 것 중에 하나는 응원이 여자 농구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여자 농구는 단순 응!원!에서 끝났지만 남자농구는 상대팀이 공을 잡았을 때 우~~~를 엄청하고 purdue가 공을 잡는 순간 응원이 엄청 이어진다. 진짜 경기흐름이 빨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중 제일 짜릿했던건 덩크슛을 봤다는 것! purdue 농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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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due Diary] 3주차 #퍼듀 대학생 100% 즐기기Purdue Record 2022. 2. 18. 02:32
2022.01.10 - 2022.01.16 2022.01.10 미국 OS 수업 청강 Kihong Park 교수님의 CS 35400 수업을 듣기 위해 미리 메일로 청강 허락을 받았다. 월수금 9시 30분 ~ 10시 20분까지의 50분 수업이었는데 흔쾌히 된다고 해주셔서 기뻤다. Operating System 강의인데 한국에서 이미 들었기도 했고 영어로 들었을 때 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 청강 과목으로 선택했다. OS 수업을 한국에서도 재밌게 들었는데 미국의 수업방식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고, 학생들의 태도도 궁금했다. 강의실은 정말 딱 상상하던 대학교 강의실 느낌이었다. 첫 수업이라 간단한 OT와 함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셨다. 50분 수업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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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due Diary] 2주차 #바쁘게 돌아가는 미국 체험기Purdue Record 2022. 1. 22. 13:23
2022.01.03 - 2022.01.09 2022.01.03 Purdue University 캠퍼스 투어 MAD MUSHROOM에서 피자로 점심을 먹고 처음으로 K-SQ로 등교를 하게되었다. 간단하게 Maston 교수님의 앞으로의 계획과 규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캠퍼스 투어를 떠났다! 아직 개강 전이라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이 엄청 많았고 대학교 캠퍼스가 이렇게 넓을 수 있구나를 깨달았다. 엄청 큰 시계탑도 보고 Co-Rec이라는 스포츠센터를 제일 오래 구경했는데 우리도 ID카드가 발급되면 쓸 수 있다고 하셨다. 우선 대학교 스포츠 센터에 클라이밍을 할수있다는 것이 제일 놀라웠고 왠만한 운동은 다 할 수 있을만큼 시설이 잘되어있었다. 3일만에 한국음식 그리워져서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 poke hi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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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due Diary] 1주차 #Happy New YearPurdue Record 2022. 1. 19. 14:06
2021.12.31 - 2022.01.02 21년의 마지막 날 IN KOREA 2달간의 퍼듀대학교 파견을 시작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미국으로 입국을 위해 당일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 1시간 뒤에 결과를 받아 음성임을 확인했다. 체크인을 한 뒤 델타 항공을 타고 출발하는 6시 30분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출국장 안에서 직접 클래식을 연주해주셔서 좀 신기한 경험이었다. 비행기를 탈 때까지만 해도 신났는데 거의 13시간동안의 비행기는 많이 힘들었다. 이 비행이 끝난 후에도 경유를 위해 비행기를 다시 타야한다는 것을 믿고싶지 않았다. 하지만 기내식은 맛있었다😀 애틀랜타행 비행기의 막바지에서 한국의 새해를 맞이하게 됐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새해가 두번인 느낌? 비행기 창밖으로 야경 구경하다보..